Django ⎜ 브랜디 프로젝트 중간 회고

Brandi 프로젝트 중간 회고


중간 회고

팀단위로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브랜디는 요즘 핫한 여성의류 쇼핑몰 회사로 이커머스 사이트의 웬만한 주요 기능은 다 들어있어 첫 프로젝트로 해보기 딱 좋다고 생각했다.
ERD 모델링을 처음에 잘 구축해야 한다고 많이 들었다. 그 진정한 의미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점점 깨닫게 되었다. 모델링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부분이 계속해서 말썽이다. 메인도로가 사고로 길이 막혀 험난하게 우회하는 기분. API 기능을 구현하면서 그제서야 안보였던 허점들이 하나씩 보인다. 반면 모델링을 잘 구축해놓은 부분은 확실히 View 작성하는게 수월해진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익숙하지 않던 코드를 많이 써볼 수 있었다. path parameter, query string, 역참조, manytomany, list comprehension, 등.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는 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내가 써보지 않은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 살짝 주눅들기도 한다. 와 어떻게 저런 코드를 썼을까? 그러다가 한번 따라써보고 내 기능에 적용시키면 또 내코드가 되는게 재밌는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 중 특히 장바구니 기능을 구현하면서 장고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모델링을 구축할 때도 장바구니, 구매 이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예외처리도 많고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어렵지만 재밌게 하고 있다. 특히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을 때 장바구니와 구매 table이 동시에 생성되는 부분이 특이하고 재밌는 부분이다.

다음주에는 추가 기능 구현보다는 멘토님들의 조언대로 리팩토링에 집중해 볼 생각이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보는 것도 욕심나지만 리팩토링을 통한 잘 짜여진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더 우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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